서울 송파구는 석촌호수에 미디어아트 빛 조각품인 ‘더 스피어(The Sphere)’가 23일 완공된다고 15일 밝혔다. 특수 곡면형 LED 디스플레이로 제작한 지름 7m의 구(球) 형태다. 4K 해상도의 고화질이며, 3096개 LED 패널로 구성됐다. 송파구 관계자는 “햇빛 아래서도 선명하게 작품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송파구가 석촌호수 일대를 빛으로 물들이는 초대형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선보인다. 기념일마다 맞춤형 영상을 제공하는 ‘더 스피어(The Sphere)’ 프로젝트다.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5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구가 운영하는 미디어아트 시설 ‘더 스피어’에서 초대형 연등을 형상화한 특별 영상을 상영한다고 밝혔다. 지름 7m 구(球) 형태로 제작된...